8월 떠오르는 두 번의 희귀 슈퍼문…다음은 2032년 관측 가능

슈퍼문
2020년 5월 7일 뉴욕에서 포착된 슈퍼문 [Gary Hershorn/Getty Images]

8월 첫 번째 보름달은 8월 1일 화요일에 떠오른다. 이는 이달 떠오르는 두 개의 슈퍼문 중 첫 번째에 해당한다.

8월 1일 슈퍼 블루문은 슈퍼 스터전 문(Super Sturgeon Moon·슈퍼 칠갑상어 달)으로 불리는데,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계기는 오대호 등에서 칠갑상어의 어획시즌을 맞이하기 때문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근지에 있으면서도 보름달 상태인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맨 눈으로는 더욱 크게 관측할 수 있다.

블루문이란 같은 달에 드물게 두 번의 보름달이 뜨는 경우를 말한다. 이달은 보름달이 두 번 뜰 뿐만 아니라 슈퍼문 상태에 있기 때문에 더욱 희귀하게 여겨진다.

두 번째 슈퍼 블루문은 8월 31일에 떠오르며, 월말 슈퍼 블루문(End of Month Super Blue Moon)이라 불리고 있다. 이는 또한 올해 중 가장 밝고 큰 달로 1년 중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상대적으로 가까운 222,043마일 거리에 위치하여 평균적인 보름달보다 약 17,000마일 가까울 전망이다.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약 2~3년마다 한 번 발생한다. 슈퍼 블루문은 평균적으로 약 8년에 한 번 발생하는데, NASA에 따르면 마지막 슈퍼 블루문은 2009년 12월에 발생했으며, 다음 기회는 9년 후인 2032년 8월에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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