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유모차 몰던 젊은 엄마 성폭행한 남성 수배

페어팩스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공개한 성폭행범 [WRIC 뉴스 캡쳐]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젊은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에 대한 수색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지난 5월 같은 동네에서 발생한 별도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7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경 챈틀리 지역 NE 플레이스 14500 블록에서 성범죄 신고가 접수되었다.

피해자는 23세 성인 여성으로 모친과 함께 유모차를 몰고 이웃집으로 향했다. 모친이 문을 두드리는 동안 피해자는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용의자가 접근해 강제로 붙잡은 뒤 목을 조르며 성폭행했다. 모친이 이를 확인하고 즉시 달려가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용의자는 40대 히스패닉 남성으로 평균 남성보다 큰 체격과 검은 머리를 가진 것으로 묘사됐다. 범행 당시 검은 모자, 회색 셔츠, 어두운 바지,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 5월 챈틀리 지역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히스패닉 남성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진에 찍힌 남자를 알아보거나 두 사건 중 하나와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페어팩스 경찰국 범죄 부서 703-246-7800, 옵션 3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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