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체포 저지 집회' 김흥국, 전우들이 부끄럽다고 하자 "니네만 해병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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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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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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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에 참석했던 김흥국(65)이 해병대 이름을 거론하지 말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니네만 해병대냐."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김흥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콘텐츠의 댓글에서 한 누리꾼이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 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정치 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 달라."는 글을 남기자,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또 김흥국은 또 다른 누리꾼이 "인생 말년 저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를 보여주는 노인"이라고 비난하자 "너나 잘살아"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김흥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진행된 윤석열 체포 저지를 위한 집회 무대에 올라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만큼 잘한 사람이 어딨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막아내야 한다."고 집회 참여를 독려하면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해병대 분들도 이곳으로 모여달라."고 발언했다.

김흥국은 해병대(401) 출신으로 지난해 3월까지 사단법인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를 맡았으나 정치적 중립 의무 권고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잡음을 내다가 결국 해촉 됐다. 지난 대선에서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선거 유세에 함께 한 바 있다.


대표적인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 이름 높은 김흥국이 해병대 전우들에게 큰 비판을 받은 건 이른바 '채상병 사망 사건' 때문이었다.

2023년 7월 해병대 채수근 일등병이 폭우 사태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을 벌이다가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 이후 무리한 작전을 벌인 지휘관에 대한 수사 및 처벌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지만 김흥국은 이 사건에 침묵해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김흥국은 한 방송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고 일각에서 비판하는 것에 대해 "뭐가 옳은지 생각해야지 무턱대고 하느냐. 이건 정치적인 이슈이며 그 사람(정치인)들이 할 사안"이라면서 "사건 당시 휩쓸린 장병 3명 중 2명은 살아서 왔는데 왜 그 2명의 해병은 언론에서 다루지 않느냐. 채상병은 1계급 특진도 하고 보상도 받았다."는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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