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회보장연금 3.2% 인상 확정 발표…매달 평균 59달러↑

사회보장 소셜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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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회보장연금 3.2% 인상이 확정되었다. 이는 40년만의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따른 올해 8.7% 인상에 비해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사회보장국(SSA)은 2024년 1월부터 수급자는 매달 평균 50달러 이상을 더 받게 된다고 밝혔으며, AARP는 매달 59달러가 인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해 8.7% 인상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라며 “완화된 소비자 물가를 반영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과 높은 비용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2024년 메디케어 보험료 인상이 이뤄진다면 은퇴자들의 부담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케어는 일반 메디케어에 대한 인상분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비용에 대해서는 인상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연례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수탁기관 보고서는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신탁기금이 2033년부터 전액 혜택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탁기금이 고갈될 경우 정부는 예정된 혜택의 77%만 지급하게 된다.

한편, 은퇴자, 장애인, 어린이 등 약 7100만 명의 미국인이 사회보장혜택을 받고 있으며 사회보장 소득이 유일한 은퇴자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지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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