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년 미국 대학 순위’에 따르면, 올해는 대학 졸업생들의 결과와 취업 전망, 학자금 수준 등이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어 39년 전 순위가 처음 발표된 이래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2024년 미국 대학 순위에서 1위는 프린스턴 대학교이며,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가 2위를 차지하고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포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3위를 기록했다.
DC 지역에서는 졸업률이 특히 높고 합리적인 학비와 우수한 진로 지원을 제공하는 대학들이 주목받았다. 메릴랜드 대학교 컬리지파크(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와 버지니아 공대(Virginia Tech)가 그 중 일부로 언급됐다.
메릴랜드 대학은 작년 55위에서 46위로 순위를 올리며, 사회적, 경제적 계층이 이동할 수 있는 사회적 기동성 부문에서 작년보다 99계단 상승했다.
버지니아 공대도 지난해 60위에서 47위로 올라서며 바로 그 뒤를 이었다. 버지니아 공대 또한 사회적 기동성 부문에서 130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존스 홉킨스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전체 9위를 기록하며 지역 학교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또한 가장 혁신적인 대학 부문에서도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메리칸 대학은 전체 대학 순위에서 105위로 내려갔지만, 유학 프로그램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하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워드 대학은 전체 순위에서 1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흑인 대학(HBCU) 부문에서는 2위를 유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부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10위를 기록했다.
조지 메이슨 대학은 종합 순위에서 105위로 아메리칸 대학과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사회 기동성 부문에서는 72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미 해군사관학교도 국립 교양대학(LAC) 순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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