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스버그 유치원생 가방에서 총기 발견…안전 문제 논란

유치원
피터스버그의 웨스트뷰 유치원 [WRIC 보도화면]

피터스버그의 웨스트뷰 유치원(Westview Early Childhood Education Center)에서 한 교사가 유치원생의 가방에서 총기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아침, 한 교사가 학생의 가방에 숙제를 넣으려던 중 총기를 발견했다. 교사는 즉시 관리자에게 상황을 알렸고, 곧바로 원내 보안팀과 자원 경찰관이 출동해 총기를 안전하게 수거했다.

학교 측은 “총기가 가방에서 꺼내지거나 학생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며, 다행히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직접적인 위험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기관은 피터스버그 교육구에 소한 교육 기관으로, 3세에서 4세 아이들이 킨더가든 입학을 준비하는 곳이다.

이번 사건은 어린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특히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학교 측은 즉각적인 조치로 상황이 안전하게 종료되었음을 강조하며,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함께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매일 아침 가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은 학교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엄격한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현재 법 집행 기관이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일은 지역사회에 총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