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폭죽 소음에 스트레스↑…강아지 안정시키는 방법

불안해하는 애완동물을 도와주는 방법
성조기를 든 개 한 마리가 퍼레이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Getty Images]

미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미 곳곳에서 불꽃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큰 소음 발생으로 반려동물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어 강아지와 같은 동물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별이 유의해야 한다.

수의사들은 강아지와 같은 동물들은 영역 환경에서 갑자기 나는 큰 소리로 극심한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동물들은 사람보다 뛰어난 청력을 가지고 있어 폭죽이 터질 때 나는 불규칙하고 시끄러운 소음과 밝은 빛, 진동 등은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미국 동물 보호소들이 독립 기념일은 다른 날보다 동물들의 탈출이 더 많이 일어나는 날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반려동물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불꽃놀이 시작 전

  • 낮에 충분히 놀아주거나 산책을 통해 활동량을 높여 긴장감을 덜 수 있도록 한다.
  • 블라인드와 커튼은 내리고 창문은 닫아 최대한 빛과 소음을 방지 한다.
  • 반려동물을 위한 케이지나 방석을 집 안 가장 조용한 공간에 둔다.

▲불꽃놀이 시작 후

  • 에어컨, 선풍기, 텔레비전을 켜서 소음을 어느정도 가릴 수 있다.
  •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클래식과 같은 잔잔한 음악을 트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폭죽이 끝날 때까지 조용한 공간에 강아지와 함께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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