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 암 예방센터는 버지니아 북부 주민들이 암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주최하는 이노바 헬스는 100종류 이상의 암이 있지만, 주요 위험 요인은 단 세 가지 뿐이라고 말한다.
세빌 센터는 페어팩스 소재 이노바 스카 암 연구소 내에 있으며, 조기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연구팀은 유전자, 환경 노출, 라이프스타일 등 세 가지 핵심적인 위험 요소를 기반으로 한 검사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가족력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흡연 등 건강하지 못한 습관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과 운동의 중요성 등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일부 검진에는 생체검사, 대장내시경 및 내시경 검사가 포함되며 모든 검사는 센터 내에서 진행되므로 환자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세빌 암 검진 및 예방센터의 책임자인 레베카 칼트만 박사는 “모든 암의 40%는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검진을 통해 개인의 생활습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은 체성분 분석으로 체내 각 부위의 체지방과 근육량 등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종류의 유전 검사를 수행한다.
최근 몇 년간 유방암 유전 검사 비용도 현저히 낮아졌다. 이전에는 4000달러 이상이 들었지만 보험이 없는 경우 약 25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 자격이 되는 경우에는 이노바 세빌 암 예방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강한 학교’ 목록에 VA·MD 20여 곳 포함
페어팩스 한인마트 인근 차량 침입·소포 절도…용의자 수색
CDC “올 가을 연령 관계없이 모두 신규 백신 맞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