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무작위 선발하여 매달 750달러 지원

페어팩스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Getty Images]

오는 가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가 보장 소득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된 180가구가 15개월 동안 매달 750달러의 소득을 받게 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이코노믹 모빌리티 파일럿(FCEMP)라고 불리는 이 시범 프로그램은 2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어 코로나 시대의 미국구조계획법(ARPA)을 통해 자금을 조달벋는다.

무작위로 선발될 수혜 가정 대상은 우편번호(22306, 22309, 20190, 20191, 22041, 20170, 22003, 22150, 20120, 20151)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연간 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150%에서 250% 사이에 속해야 한다.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4만5천달러에서 7만5천달러 사이의 소득을 의미한다.

온라인 신청 포털은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오전 12:00에 열리며 2023년 10월 3일 화요일 오후 11:59에 마감될 예정이다.

유사한 시범 프로그램은 알링턴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에서도 운영 중이다.

알링턴은 알링턴 커뮤니티 재단(ACF)과 알링턴 카운티 복지부와 협력하여 자금을 지원받아 현재 알링턴 주민 200명에게 매달 50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AFC 측은 “이는 보편적 기본 소득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재산, 자산 및 소득을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으로 축적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부의 재분배를 위해 고안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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