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리프트 운전자, 여성 승객 휴대폰 뺏았고 문 잠궈 체포

리프트 승차공유 차량
리프트 승차공유 차량 [Justin Sullivan/Getty Images]

페어팩스의 한 남성이 리프트 승차 도중 승객의 휴대폰을 빼앗고 문을 잠근 후 납치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36세 여성 피해자는 지난 6월 5일 새벽 1시 35분경 우드브리지의 골란스키 불르바드 3000블록에서 리프트를 탑승했다.

경찰은 운전자인 말론 센테노 헤르난데스(41)가 당시 피해자의 휴대폰을 빼앗아 문을 잠궜다고 밝혔다. 승객은 결국 휴대폰을 되찾아 차량에서 내릴 수 있었으며, 부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헤르난데스는 8월 4일 체포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다.

리프트 대변인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 운전자가 영구적으로 리프트 플랫폼에서 제거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안전은 기본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주장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조사를 수행한 후 리프트 플랫폼에서 운전자 계정을 영구적으로 제거했다. 법 집행부와 협력해 모든 방법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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