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서장 케빈 데이비스가 최근 DMV(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에 베네수엘라 교도소 갱단의 확산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비스 서장은 7뉴스와의 인터뷰에서 TDA라는 이 갱단이 지역은 물론 미국의 대도시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소매 절도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갱단의 일부 구성원과 접촉했다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해당 갱단의 몇몇 구성원을 확인하고 지역 및 연방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스 서장은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갱단이 경찰의 주시 대상이며 “우선 목록의 맨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이 갱단과 관련된 직접적인 폭력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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