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밤하늘 별똥별 쏟아진다…관측 최적기

페르세우스 유성우
2019년도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페르세우스 유성우' [@yun_eunjun]

이번 주말 3대 유성우(별똥별)로 알려진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버지니아를 포함한 지역 전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12일 토요일부터 다음날까지 밤사이에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우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는 미세한 운석 조각들이 대기에 진입하여 밝게 빛나는 현상을 말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의 잔해물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데, 올해는 달이 약 10% 수준의 밝기만 유지하면서 더욱 많은 유성우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ASA는 “이날 동트기 직전 한 시간 동안 약 4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의 빛으로부터 먼 곳에서 더욱 잘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일요일 새벽 4시와 5시 30분 사이다.

버지니아주에서 유성우를 명확하게 관측하기 좋은 주립 공원은 다음과 같다.

이 공원들은 전 세계에서 별빛이 밝은 밤하늘로 선정된 ‘국제 함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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