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되는 치킨 수프 덤플링 제품 6만1천 파운드 이상이 플라스틱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되고 있다고 미국 규제당국이 2일 발표했다.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캘리포니아 해당 만두 제품이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CJ 푸드(CJ Foods Manufacturing Beaumont Corp.)에서 생산됐으며, 특히 마커 펜의 단단한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질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리콜은 소비자들이 트레이더 조 브랜드 제품에서 단단한 플라스틱을 발견했다고 보고한 후에 이뤄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질병이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인 트레이더 조의 치킨 수프 덤플링(Steamed Chicken Soup Dumplings)은 2023년 12월 7일에 생산됐으며, 박스 옆면 라벨에 적힌 로트 코드는 03.07.25.C1-1과 03.07.25.C1-2에 해당한다.
트레이더 조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만두를 버리거나 매장에 반품하여 전액 환불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CJ 푸드 대변인은 이 문제가 제조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물질 오염은 미국에서 식품 리콜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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