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에서 RAV4 190만대를 리콜 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끌 때 배터리 화재 위험이 제기됨에 따라 시행됐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13~2018년형 RAV4 SUV 차량이다.
토요타는 성명을 통해 RAV4에 사용된 일부 12볼트 배터리는 정확한 용량이 아니며, 차량이 급회전할 경우 배터리가 느슨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어 토요타는 해결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딜러점에 방문하여 무료로 부품을 교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콜 대상 소유주들은 12월 말까지 토요타로부터 리콜 안내문을 받게된다.
리콜 대상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토요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등록번호(VIN) 또는 자동차 번호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도로교통안전국은 2021년 보고서를 통해 RAV4 엔진 좌측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1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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