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의 중요성은 사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것이다.
유독 주택융자를 함에 있어서 크레딧이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받게되는 이자율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 규모나 기간면에서 다른 어떤 대출에 비해서 금액도 크고 아주 장기간에 걸쳐서 상환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주택융자에 있어서 이자율의 차이가 그 페이먼트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고 할수 있다.
따라서 주택융자를 시작하기전에 크레딧을 미리 확인하고 최상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본인 스스로가 크레딧을 미리미리 잘 관리해야함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주택융자신청 최소 3개월 이전에는 꼭 크레딧을 확인하길 권유한다. 미리미리 크레딧을 확인해서 혹시라도 잘못된 기록이 있는지 확인하고 수정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것이 필요한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한번 더 크레딧을 조회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에 크레딧 확인 자체를 꺼려하곤 한다.
물론 크레딧 조회가 크레딧 점수의 하락을 가져오는것은 원칙적으로 맞는말이다.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융자, 혹은 주택융자든, 늘 대출을 얻기 위한 첫 출발점이 크레딧의 확인이다.
따라서 크레딧 조회가 발생한다는것은 곧 대출신청을 의미함으로, 크레딧을 판단하는 크레딧 뷰로의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빚이 늘어날지 모른다는 리스크로 판단을 해서 점수하락을 기인하게 된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바로 1990년대후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후 주택융자관련 크레딧 조회는 일정기간 (대략 3개월) 안에서 아무리 많은 횟수의 크레딧 조회가 발생을 해도 단 1회로 간주함으로써 이로인한 점수하락을 막고있다.
만일 오늘 A은행에서 크레딧을 확인한 고객이 더 나은 조건의 융자상품을 찾기 위해 내일 B은행을 방문해서 새로운 크레딧 조회로 인해 크레딧 점수가 하락한다면 그에 따른 불이익은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앉게 되고 즉, 자유롭게 비교하고 샤핑할수 있는 권리에 제한을 받게되니 이를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이런 예외를 적용한다.
따라서 주택융자 관련 크레딧 조회는 여러군데서 또 여러번 발생해도 아무상관없이 점수 하락이 발생하지 않으니, 부담없이 다른 은행간에 조건들을 비교해서 나한테 가장 알맞는 적합한 최상의 조건을 찾을수 있기를 당부한다.
또 미리미리 최소 3개월 이전에는 본인의 크레딧을 확인해서 혹여라도 있을지 모를 잘못된 정보를 수정할수 있는, 또 만일 크레딧 카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점수가 좋지않다면 크레딧 카드 한도대비 사용잔액을 30% 이하로 낮춰서 점수를 상승시킬수있는, 그런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 지혜가 필요할것이다. 주택융자가 대부분의 개인에게 있어 일평생 얻는 최대규모의 대출임은 모두가 동의 할것이다.
이런 큰 규모의 융자를 얻는데 나의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이자율이나 대출을 받는 조건에 조금이나마 좋은 쪽으로 영향을 끼친다면 우리의 노력이 결코 아깝지 않을것이다.
배준원 그린웨이 홈론 부사장
Greenway Home Loan, Inc.
문의: Jun@gwhomelending.com · (703) 868-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