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서 식중독균 살모넬라 검출…VA·MD 등 43명 감염

캔탈루프 멜론
캔탈루프 멜론

미국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 식중독과 연관된 캔탈루프 멜론을 섭취하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를 포함한 15개 주에서 최소 43명이 감염되었으며, 이 중 17명이 입원한 상태다.

감염자들은 말리차타(Malichita)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바인야드(Vineyard) 상표의 자른 캔탈루프, 알디(ALDI) 상표의 통 캔탈루프 및 자른 제품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들은 10월 16일부터 11월 10일 사이 판매됐으며, 이달 초 리콜 조치가 시행됐다.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6시간에서 6일 이내에 설사, 발열,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증상은 보통 4~7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한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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