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필드 카운티 소방 당국은 6일 브라이트포인트 커뮤니티 대학 인근 하수구에서 새끼 고양이를 성공적으로 구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직전, 한 여성이 하수구에서 들리는 새끼 고양이의 미세한 울음소리를 신고했고, 이에 따라 체스터필드 카운티 소방대와 응급 의료대원들이 차터 콜로니 파크웨이에 위치한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주황빛의 작은 새끼 고양이가 하수구의 좁은 공간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출을 위해 카운티 기술 구조 팀의 지원을 요청했다. 대원들은 약 2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새끼 고양이를 구출했으며, 다행히도 부상은 없었지만 배고픈 상태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한 여성은 구출된 새끼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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