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리 주의보’ 발효…워싱턴 D.C.,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서리 주의보
자료 사진 [WJLA 보도화면]

워싱턴 D.C. 및 주변 지역(DMV)에서 주 중반까지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최소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D.C. 북서부 지역과 메릴랜드, 버지니아의 여러 카운티에 서리 주의보를 발효하며, 수요일 오전 9시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저 기온은 중반 30도까지 떨어지며, 가벼운 바람이 불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형성될 수 있다.

서리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이슬로 변한 후, 밤새 냉각되어 얼어붙으면서 발생한다. 이번 주 서리는 특히 민감한 야외 식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식물을 서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건이나 신문 등으로 감싸거나, 아침 일찍 또는 해가 지기 전에 가볍게 물을 주어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또한, 국립기상청은 남부 셰넌도아 밸리 지역에 대해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동결 경고를 발령했다.

국립기상청은 남부 셰넌도아 밸리 지역에 대해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오전까지 동결 경고를 발령했다.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아침까지는 더욱 넓은 지역에서 동결 및 서리 조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주 가장 추운 아침은 목요일로 예상되며,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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