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전쟁통에 비유되는 현 주택시장에서 최근 성사되는 계약들을 보면 우리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프리미엄의 수준을 넘어서는 파격적인 웃돈거래 뿐만 아니라 바이어를 보호해주는 각종 컨틴젼시들조차 하나도 없이 이뤄지는 계약이 대부분이다. 물론 지금같은 부동산시장에서 대부분의 셀러가 원하는것은 높은 가격의 매력적인 오퍼이기도 하겠지만 더불어 확실한 마무리가 보장되는 그것도 남들보다 더 빠른 클로징으로 갈수 있는 믿을수 있는 오퍼들에 관심이 더 쏠리게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된다. 

준비된 바이어

셀러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발빠른 딜리버리를 약속하고 계약을 성사해내려면 말이다. 그러다보니 사실상 바이어들을 보호해주는 여러 컨틴젼시들은 다 빼고 계약을 하는경우가 허다하다. 시장이 이럴수록 지금 주택시장에 뛰어든 바이어들이라면 스스로 확실히 미리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기회는 항상 준비된자에게만 찾아온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주택시장에서 점점 더 까다로와지는 융자심사까지 이래저래 불평을 토로하는이들도 적잖이 있지만 그럴수록 준비된 바이어가 되어야 지금의 치열한 시장에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것이다. 계약이 이뤄지면 차질없이 클로징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마무리 할수 있도록 미리 준비되어있는 바이어를 셀러가 선호하기 떄문에 무조건 가격만 높이 쓴다고 성사되는것은 아니다.

주택구입계획

지금 주택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우선 무엇보다 스스로가 주택융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를 각종 논란과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해서 대응하고 동시에 최상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수 있도록 준비된 바이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독히 부족한 매물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열한 작금의 브동산 시장에서 경쟁속에서 이기는 방법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은 바로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전에 먼저 융자승인여부를 꼼꼼히 체크해서 보다 더 확실한 사전승인을 받고, 또 융자심사시에 문제가 될 출처를 증명할수 없는 현금 디파짓들은 가급적 피하고, 뿐만 아니라 미리미리 크레딧을 확인해서 최상의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수 있게끔 크레딧 점수를 최상으로 유지하는것이 중요한데, 사실 말처럼 쉬이 잘 지켜지지 않는것이 현실이다.

크레딧 점수는 바로 내가 받게될 이자율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잘 관리해둬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다. 주택융자는 대부분의 개인에게 있어서 일평생 얻게되는 가장 큰 규모의 대출이다. 그 규모면에서나 상환기간이 장기간이다보니 작은 이자율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할수 있겠다. 따라서 조금이나마 더 좋은 조건 더 낮은 이자율로 얻기 위해서는 주택융자신청에 앞서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크레딧 관리를 잘 해둘 필요가 있다. 따라서, 주택융자신청 최소 2개월전에는 꼭 크레딧을 확인해보길 권유한다.

크레딧

미리 크레딧을 확인함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오류나 수정사항들을 해결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는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전히 상당수의 사람들이혹시라도 크레딧을 한번 더 조회를 하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잘못된 우려때문에 크레딧 확인을 미루고 미루다가 마지막 순간에 와서야 크레딧을 확인하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원칙적으로 크레딧 조회는 크레딧 점수의 하락을 가져오게 되지만 여기에 예외가 있는데 바로 주택융자 관련이다.

1998년이후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후 주택융자관련 크레딧 조회는 일정기간 (대략 3개월) 안에서 아무리 많은 횟수의 크레딧 조회가 발생을 해도 단 1회로 간주함으로써 이로인한 점수하락을 막고있다. 따라서 안심하고 본인의 크레딧 상황을 미리미리 확인해서 돌발변수를 미리 막는 지혜를 가지는 준비된 바이어의 모습을 갖출수 있기를 당부드린다.  

배준원 부사장

배준원 그린웨이 홈론 부사장
Greenway Home Loan, Inc.
문의: Jun@gwhomelending.com · (703) 868-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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