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많은이들이 아직은 높은 이자율을 형성하고 있지만 곧 이자율이 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나 지금 주택융자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겐 이러한 딜레마가 있을수 있다. 혹시라도 융자를 진행중에 이자율이 바라는대로 더 내려가면 어떻하지? 지금 이자율을 묶었다가 더 내려가버리면 나만 손해보는것이 아닌가?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한치앞도 정확히 예측하기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잇다. 바라컨데 이자율이 당장 오늘 아니 내일부터라도 많이 떨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우리가 앞날을 예측할수 없는것처럼 사실 이자율의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혹시라도 현재 융자를 진행하고 있는분들중에 이미 이자율을 묶어놓고 있는 경우 괜히 서둘러 락인을 한게 아닌가 혹시 다시 이자율이 많이 떨어지면 어떻하지 하는 고민을 가진분드링 분명 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이럴때, Rate Lock Renegotiation, 즉 이자율 재조정을 적극 활용을 해보기를 권유한다. 이자율을 이미 락을 했는데 주택융자를 진행하는 동안 이자율이 떨어지는것 같다면 비록 이미 묶어놓은 이자율이라서 원칙적으론 일단 한번 락인이 된 이자율은 변경이 안되지만 때에 따라 이자율 조정을 한번 허용을 하는데 이걸 바로 Rate Lock Renegotiation (이자율 재조정) 이라고 한다. 물론 이자가 조금 조금 바뀐다고 항상 그게 조정이 가능하다는것은 아니라는점이다. 다들 아는바와 같이 주택융자 이자율은 매일 매일 바뀌며, 어떤 경우에는 하루에도 여러번이 바뀌기도 한다. 따라서 늘 변동하는 이자율의 특성상, 이자율 재조정에는 그나름대로의 룰이 정해져 있다.
예를 하나들자면, 만일 누가 한달전에 6.5%로 락인을 했는데, 융자 진행 과정 중에 이자율이 낮아지기 시작해서 이제 클로징을 조만간 앞두고 현재의 이자율이 6.00%로 내려 가서 이자율 재조정을 신청한다면, 그럼 은행에서는 바로 6.00%로 낮춰주는게 아니라 대략 중간 정도 6.25%로 낮춰서 이자율을 한번 재조정 해준다고 이해하면 가장 알맞는 답이 될듯 하다. 최상의 조정 결과를 받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만일 이자율이 락인을 한후에 올라간다하더라도, 이자율을 락인을 했을시에는 최악의 상황에서라도 어찌됐든 확보해둔 락인된 이자율을 보장 받음은 물론이거니와, 만일 이자가 더 내려가게 된다면 최고수준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보상은 기대할수 있게 된다. 따라서 현재의 이자율이 만족스럽다면 너무 무리한 기대를 가지지 말고 안전하게 이자율을 락인을 하면서 융자진행을 하기를 권한다. 매사 최고로 좋은 결과만을 염두에 두고 일을 해나갈수는 없기에, 반드시 이자가 올라갈때를 감안해서 늘 안정적인 조치를 취하는게 필요하다고 본다. 비록 락인을 해둔뒤에 이자가 내려가더라도, Rate Lock Renegotiation(이자율 재조정) 을 통해서 또 어느정도 이자를 보상 받을수 있기 떄문이기도 하다. 실례로 한고객의 경우 한달여전에 6.375%로 락인을 한 점보군인융자를 이번 이자율 재조정을 통해서 5.99%로 낮출수 있게 되었다. 이자율 재조정을 통해서 이자율을 낮춤으로 인해 기뻐하는 고객의 모습을 보면서 이 일을 하는 나의 마음또한 뿌듯한 기분이 드는게 우리 모두에게 좋은 윈윈 이라 하지 않을수 없겠다. 다만, 이러한 이자율 재조정이 아주 작은 이자율의 변화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또한 매번 이자가 바뀔때마다 적용되는것은 아니라는점, 결국 단한번 쓸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수 있는 이자율 재조정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낮은 이자율의 혜택을 적절히 잘 활용할수 있는 우리모두가 되길 기대한다.
배준원 그린웨이 홈론 부사장
Greenway Home Loan, Inc.
문의: Jun@gwhomelending.com · (703) 868-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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