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주 11년 만에 낚시 신기록…무려 ‘1.36미터’

롱노즈가(longnose gar)의 최장 기록이 11년만에 깨졌다고 웨스트 버지니아주 천여자원부(WVDNR)가 19일 밝혔다.

기록을 깨트린 물고기는 53.62인치(1.36미터)의 롱로즈가 어류 종으로, 7월 3일 웨스트 버지니아 메이슨 카운티의 오하이오리버에서 잡혔다. 해당 물고기는 기관 전문가에 의해 검증되었으며, 물고기를 낚은 리치 채프먼은 살아있는 블루길을 미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롱노즈가 기록은 2012년 오하이오 강에서 마크 포스터가 낚은 52.25인치(1.32미터)였다. 그러나 기관은 두 물고기 모두 1993년 카나와 강에서 마이클 케이시가 세운 역대 최고 무게 기록인 19.08파운드(8.7키로)는 깨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WVDNR은 만약 기록적인 물고기를 잡았다고 생각된다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관에 보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기관은 주 기록에 적격하지 않은 물고기라도 여전히 트로피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웨스트 버지니아 낚시 기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의 WVDNR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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