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포트 토튼 지하철역서 총격 발생, 2명 부상

워싱턴DC 포트 토튼
7월 20일 포트 토튼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WUSA9 보도화면]

20일 늦은 시각 워싱턴DC에 위치한 포트 토튼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하여 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총격이 발생한 직후 역에 있던 경찰관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메트로트랜짓 경찰국과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오후 11시 직전 총격 신고를 받고 노스이스트 DC 포트 토튼 역에 대응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10대 소년과 남성 1명을 발견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의 초동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이 총을 놓고 다투던 중 한 명이 총격을 입었고, 이에 역에 배치되어 있던 경찰관이 총을 쏜 용의자에게 반격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상을 입은 두 사람 중 한 명은 경찰관이 발포한 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두 명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했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 토튼 역은 경찰 조사로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승객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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