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싱턴DC에서 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DC는 긴급한 비상상황이 아닌 경우 신고를 접수하는 311번호를 통해 쥐에 대한 심각성을 평가하고 있다. 도시의 설치류 통제 프로그램 매니저인 제라드 브라운은 이러한 불만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DC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은 쥐를 흔히 목격하며, 주민들은 쥐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브라운은 이러한 쥐의 급증을 팬데믹의 부산물로 설명했다. 도시 봉쇄 조치로 인해 쥐들이 주거 지역으로 이동했고, 주민들이 쓰레기통을 씻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DC에서는 쓰레기통을 갉아먹거나 초등학교 놀이터 등 다양한 곳에서 쥐와 관련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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