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총격…워싱턴DC 살인 250건 넘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11월 25일 밤 DC 북동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7뉴스 보도화면]

지난 토요일 밤, DC 북동부에서 총격 살인이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0년만에 최고치인 250건을 돌파했다.

경찰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인 25일 오후 9시 직후 직후 플로리다 애비뉴 1300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 경찰관들이 총에 맞은 34세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생존하지 못했다.

올해 워싱턴DC에서는 최근 20년간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262건의 살인 건수가 집계된 2002년의 종전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은 현재 DC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유죄판결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25,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찰에게 신고하기 위해서는 202-727-9099로 전화하거나 50411로 익명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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