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서 리프트 운전사 총격 사망…범인 도주 영상 포착

워싱턴DC
워싱턴DC에서 살인 용의자들이 현장에서 도주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국]

워싱턴DC에서 승차 공유 플랫폼인 리프트(Lyft)의 심야 근무를 마치고 있던 버지니아 북부 출신 남성이 지난 3일 총에 맞아 숨진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도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3일 자정 직후 의식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북동부 11번가 400블록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해 남성을 발견했고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는 31세 나스라트 아마드 야르로 확인되었으며, 사망 당시 리프트 운전사로 일하고 있었다.

사건 직후 카메라에는 네 명의 용의자가 도주하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은 이 영상을 웹사이트에 대중의 도움을 요청했다.

정보를 제공하여 체포 및 유죄 판결과 이어지는 사람에게는 최대 2만 5천 달러의 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메트로폴리탄 경찰국(202-727-9099)으로 연락하거나 50411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익명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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