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 워싱턴DC 고급주택 중앙값 170만 달러 달해

미국 고급주택
고급주택 [Getty Images]

워싱턴DC 주택시장의 고급주택 중앙값이 17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는 상위 50개 메트로 지역 중 17위, 인구 100만 명 이상 메트로 지역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고급주택 기준은 각 시장에서 상위 5%에 속하는 주택으로 정의하고 있다.

레드핀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동안 DC 지역의 고급주택 판매가격 중앙값은 166만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급주택은 평균 36일 만에 판매됐는데, 한정된 구매자 층을 고려할 때 매우 빠른 속도이다. 판매 거래의 거의 절반은 현금 거래였다.

레드핀의 부동산 운영 부문의 시니어 부사장인 제이슨 알림은 “부유한 주택구매자들은 높은 대출 이자율을 견뎌낼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어 높은 이자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고급주택 매물은 1년 전보다 1.9%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3분기에 이루어진 고급주택 매매 중 42.5%가 현금 거래로 이루어 졌다.

미국 전체 메트로 지역 중 고급주택 판매 1위를 차지한 지역은 플로리다주의 탬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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