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워싱턴DC 북동부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을 산책 시키는 도중 권총을 든 남성 두 명에게 공격당했다. 이 공격으로 여성은 다수의 부상을 입었으며, 여성의 개는 납치되었다.
해당 사건은 22일 밤 10시경 포트토튼 지하철역 인근에서 잘리나 아흐메드라는 여성이 반려견을 산책 시키던 중 발생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여성에게 다가와 총을 들며 개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여성이 반격을 시도하자 한 남성은 총으로 여성의 머리를 때렸고, 다른 남성은 여성의 팔에서 개를 빼앗아 검은 미니밴을 타고 도주했다.
납치당한 개는 14살 노견으로 건강상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상태이다.
경찰은 현재 해당 공격 사건을 접수했으며, 추가적인 정보가 입수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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