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팔린 알링턴 주택서 방치된 시신 발견”

알링턴 주택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한 주택에서 사람 유해가 발견됐다. [Fox5 보도화면]

최근 판매된 알링턴의 한 주택 안에서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

경찰은 26일 오후, 알링턴 카운티 N 테일러 스트리트 1300 블록에 위치한 주택 내부에서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시신은 오랜 기간 동안 집 안에 방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신은 2주 전에 경매를 통해 주택을 구입한 주인이 집을 확인하던 중 발견됐다.

이웃 주민들은 10년 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거주민이 집이 팔린 후에도 집을 몇차례 방문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숨진 남성이 해당 거주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1939년에 지어진 이 주택은 침실 2개, 욕실 1개가 있는 840평방피트의 규모의 주택으로, 가장 최근의 부동산 경매에서 70만 달러에 판매됐다.

새 주인이 주택 구매하기 전에 내부를 확인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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