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어드바이저가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교육을 받은 도시 순위에서 버지니아주 알링턴이 1위에 선정됐다. 3위에는 워싱턴DC가 올랐다.
이 순위는 대학 학위 취득률과 고등학교 중퇴율, 인종간 격차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특히 교육에서 성별 격차가 적은 도시들이 더 높은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알링턴은 25세 이상 성인 중 약 76%가 학사 학위 를 보유하고 있으며, 42%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알링턴은 유색 인종의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이 10.5%로 큰 격차가 있다고 지적되었다.
또한 알링턴의 고등학교 중퇴율은 4.65%에 불과하며 순위에서 상당히 낮은 편에 속했다.
워싱턴DC도 교육 수준이 높게 평가되었다. DC에서는 25세 이상 성인 중 약 63%가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사 학위 소지자 비율도 약 38%에 달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DC도 인종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백인 주민들 중 학사 학위 소지자 비율은 전체 평균 보다 거의 30% 이상 높았다.
또한 DC의 고등학교 중퇴율(7.24%)은 상대적으로 높아 상위 10개 도시 중 세 번째로 위치했다.
그 외에는 순위에서 애틀랜타가 2위, 텍사스의 오스틴과 위스콘신의 매디슨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립교육통계센터(NCES)에 따르면 2021년 미국 성인의 절반이 대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포브스 어드바이저 보고서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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