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 신규 단독주택 귀해진다… “전용 구역제 폐지”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Grace Cary/Getty Images]

알렉산드리아시는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단독주택 전용 구역제 폐지를 29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러한 결정은 주택 가격 상승과 주거 공간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알렉산드리아시는 기존의 단독주택 구역에 최대 4개의 유닛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결정이 다양한 주택 유형을 허용하고, 저소득층과 중산층이 부담 없이 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주택,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을 도입하여 주택 단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주택 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을 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형 투자업체들이 개입해 소규모 주택 단위를 구입한 뒤 더욱 비싼 주택으로 변환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렉산드리아 단독주택 사라지나? 공급 확대 위해 폐지 검토
알렉산드리아 스쿨존 과속카메라 단속 시작, 벌금 100달러
알렉산드리아·아나폴리스 ‘2023년 미국 10대 소도시’ 선정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Virginia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