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아마존은 연휴를 맞아 25만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67% 많은 수로,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 모두 해당된다.
아마존은 올해 미국에 50개 이상의 새로운 배달 센터와 배달 스테이션, 당일 배달 사이트 등을 개설했기 때문에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한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은 또한 창고 및 운송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올해 1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러한 역할에 대한 평균 임금을 시간당 19달러에서 20.50달러 이상으로 최소 1.50달러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월드와이드 오퍼레이션의 수석 부사장인 존 펠튼은 “연휴 시즌은 아마존에게 항상 특별한 시기로, 올해 25만명 추가 채용 계획을 통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른 소매업체들도 연휴를 맞아 추가 채용에 나섰다. 타겟도 계절 직원 10만명을 별도 채용한다고 발표했으며, 전국의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은 매장 내 3만8천명 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또는 계절 직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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