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월요일 오후와 저녁에 버지니아 중부 전역에서 강한 폭풍우가 몰아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폭풍은 70mph 이상의 강력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은 나무가 넘어가거나 일부 지역에서 전력이 중단될 수 있다.
또한 단기간에 많은 폭우가 올 수 있는데, 어제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이미 버지니아 중부의 땅이 젖어있어 홍수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약 1인치 미만의 작은 우박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지만 강풍과 폭우의 위협에 비해 가능성은 낮겠다.
폭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다.
구체적으로 셰넌도어 협곡에서 프린스 에드워드와 컴벌랜드 카운티에 이르는 서쪽 지역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폭풍 위협이 있겠다.
리치몬드 도심 서쪽 지역인 포우하탄, 구칠랜드, 루이자, 아멜리아 카운티 지역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폭풍이 예보됐다.
이후 폭풍은 찰스 시티, 뉴 켄트, 킹 윌리엄, 킹과 퀸 카운티를 가로질러 동쪽으로 이동하고 오후 7시와 10시 사이에 중부 반도와 노던 넥 카운티를 통과한다.
오후 10시 이후에는 중부 버지니아와 중부 대서양 지역의 폭풍 위험이 수그러들며 화요일에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매우 쾌적한 날씨가 되겠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