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사슴 충돌사고 빈발…운전자들에게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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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에서 지난해 사슴과 관련된 충돌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체스터필드와 하노버 카운티는 2022년에 사슴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 중 상위 10곳에 올랐다.

10월에서 12월까지는 사슴의 짝짓기 철이다. AAA는 매년 이 기간에 사슴이 더 활동적이라고 보고했으며, DMV는 작년 같은 기간에 사슴 충돌사고가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작년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사슴 충돌사고 건수는 총 6,135건이었다. 이 중 4명이 사망했고, 568명이 부상을 입었다.

AAA는 일광 시간이 줄어들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므로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AAA는 도로에서 사슴을 만날 경우 핸들을 꽉 잡아야 하며, 사슴은 무리 지어 다닐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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