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주의해야” 알렉드리아서 낚싯바늘 박힌 소시지 발견

낚싯바늘이 박힌 소시지
알렉산드리아에서 발견된 낚싯바늘이 박힌 소시지 [AWLA]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낚싯바늘이 박힌 소시지 조각 여러 개가 반려동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발견된 후 알렉산드리아 동물복지연맹(AWLA)은 범인을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해 5천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7월 7일 오전 9시 30분경 듀크와 잉그램 거리 인근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주민이 낚싯바늘이 달린 소시지 조각을 발견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주변을 수색한 결과 발견된 소시지는 총 9개였다.

동물을 고의로 해치거나 살해하려는 시도는 버지니아주 법에 따라 1급 경범죄로 간주되며, 최대 12개월의 징역과 2,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AWLA은 범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보안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신고전화(703-746-6000) 또는 △이메일신고(animalservices@alexandriaanimals.org)로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소시지가 발견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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