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웹사이트인 고잉닷컴의 케이티 나스트로는 추수감사절이 해외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숨겨진 주라고 언급하고 있다.
나스트로에 따르면 현재 DC 지역에서 밀라노까지 왕복 비행기를 486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더블린의 경우 360달러, 바르셀로나의 경우 433달러 등 유럽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많고 저렴하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 넷째주에 기념되고 있는데, 이 날은 미국에서만 챙기는 휴일이기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이 함께 기념하는 다른 큰 휴일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나스트로는 설명했다.
나스트로는 또한 국제선이든 국내선이든 항공편을 예약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개월에서 7개월 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 추수감사절 여행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남은 특가를 활용하기 위해 2주 안에 예약할 것을 조언했다.
크리스마스 여행을 염두하고 있다면 10월 말 이전에 항공편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고도 언급됐다. 특히 올해는 평균 항공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13%가 하락하여 여행 비용도 조금 더 저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추수감사절 여행객 수가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통안정국(TSA)은 올해 6월 30일 승객 수가 역대 최고로 집계되어 2019년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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