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발급 및 갱신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무부는 지금까지 여권 발급을 기다리는 데 몇 주에서 몇 달이 더 걸렸던 것에 비해, 예상 대기 시간을 2주 앞당겼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10월 2일 이후 접수되는 모든 일반 여권 신청은 약 8~11주의 대기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 여권의 경우 5~7주로 단축된다. 그러나 이전에 접수된 신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국무부는 또한 지난 주말로 끝난 회계연도에 약 2,400만 건이 넘는 여권과 카드가 발급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도 기록인 2,200만 건을 능가하는 기록이다.
국무부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출발일로부터 6~9개월 앞서 절차를 시작하고, 여권의 유효성을 자주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 여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무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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