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4일 대다수의 미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400개 이상의 공원, 기념물, 해안 및 기타 국립공원관리국(NPS) 부지 등 대부분은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국립공원관리국은 지난해 말 2023년 무료 입장일을 발표했다. 무료 입장은 1년에 단 다섯차례만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이미 마틴 루터 킹 데이인 1월 16일과 국립공원 주간의 첫 날인 4월 22일의 무료 입장일이 있었다.
오는 8월 4일 금요일은 아웃도어 법안 통과 기념일(Great Americans Outdoors Act)로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캠핑, 캐빈 대여, 교통, 단체 및 특별 구역 이용에는 여전히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음 두 무료 입장일은 국립 공유지의 날(National Public Lands Day)인 9월 23일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인 11월 11일이다.
한편, 버지니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블루리지파크웨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방문객인 1,570만 명이 방문해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국립휴양지를 약 7만2천명 이상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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