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내선 탑승시 리얼 아이디 필수, 1년 앞으로 바짝

공항 여행객
자료 사진 [Getty Images]

미국 내에서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리얼 아이디(REAL ID)를 반드시 소지해야하는 시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버지니아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사전에 리얼 아이디를 취득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교통안전청(TSA), 버지니아주 운전면허국(DMV), 리치몬드 국제공항은 공동으로 오는 2025년 5월 7일부터 실시될 리얼 아이디 규정에 대한 상세 정보 및 각종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리얼 아이디 규정이 본격 시행되는 2025년 5월 7일 부터는 모든 국내선 탑승객에게 일반 주 운전면허증이 아닌 리얼 아이디 기준을 충족하는 강화된 운전면허증 또는 신분증, 혹은 여권, 여권 카드, 군인 신분증 등 연방 정부에서 인정하는 유형의 신분증 소지가 요구된다.

DMV 대변인은 리얼 아이디 규정이 단순히 항공 이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군사 기지 및 보안이 철저한 연방 시설 방문 시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리얼 아이디가 국내 이동 및 접근성에 있어 필수적인 신분증으로 자리잡게 됨을 시사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대비를 요구하고 있다.

리얼 아이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지니아주 DMV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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