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 안 된 줄 알고” 미국 공원 경찰관, 동료 총격 살해

총격
자료 이미지 [Aitor Diago/Getty Images]

버지니아주의 미국 공원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게 우발적인 총격을 가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페어펙스 카운티 경찰은 오전 12시 20분경 버지니아주 맥린의 한 아파트 단지로 출동했다. 최초 신고자가 “누군가 의도치 않게 아파트 안에서 총에 맞았다”라며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22살의 제시 브라운 에르난데스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25세의 알렉산더 로이는 총기가 장전되지 않은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겨 에르난데스를 명중시켰다. 이들은 당시 음주 상태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안에는 총 4명이 있었으며, 로이와 에르난데스를 포함해 4명 중 3명은 미국 공원 경찰관이었다. 이들 모두 사건 당시 근무 중이 아니었다.

현재 총을 쏜 경찰관은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지니아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
마약 빼돌려 투약한 17년차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관 체포
메릴랜드 경찰관 저스틴 이, 국회의사당 폭동 혐의로 체포

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KVirginia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