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라지는 ‘무료 반품’…아마존, H&M 등 비용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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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Getty Images]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통한 무료 반품 정책이 사라지고 있다.

아마존은 빠른 배송과 무료 반품이라는 서비스로 온라인 쇼핑 산업에 한 획을 그었지만 이제는 무료 반품 정책 축소에 나섰다.

포브스에 따르면 홀푸드, 아마존 프레시, 콜스가 위치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아마존 고객들이 UPS 매장에서 물건을 반품할 경우 1달러가 부과된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이러한 행보가 다른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DSW, 자라, H&M 등 일부 업체들도 이미 고객에게 반품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했다. 갭과 바나나 리퍼블릭은 반품 창구를 줄였고, 앤트로폴로지와 REI는 우편 반품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 대신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입어볼 수 있는 매장 내 쇼핑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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