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 연달은 차량 강탈에 총격전까지…1명·개 두마리 사망

여러 번의 차량 강탈
7월 2일 한 여성과 두 마리의 개를 살해한 남성이 경찰 총격전 끝에 붙잡혔다. [7뉴스 뉴스화면 캡쳐]

한 여성과 두 마리의 개가 2일 메릴랜드와 D.C. 지역 사이에서 연달아 발생한 차량 강탈 사건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은 오후 12시 12분경 차량 강탈 신고를 받고 롤링 리지의 애디슨 로드로 출동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 멈춰 있는 차량을 강탈하려고 시도했다. 여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으나 용의자가 쏜 여러 발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 멈춰 있는 차량을 강탈하려고 시도했다. 여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도망치려 했으나 용의자가 쏜 여러 발의 총에 맞아 숨졌다.

용의자는 즉시 센트럴 애비뉴 8400블록으로 도주했고 한 여성을 차로 납치해 현장에서 도망쳤다. 차 안에는 여성과 개 세 마리가 함께 타고 있었는데 용의자는 이 중 개 두 마리를 총으로 쏴 죽였다.

맥도날드 밖에서 두건의 사건 이후 용의자는 워싱턴 D.C.로 도주했다. 캐피톨 하이츠 경찰국은 도주 차량을 추적했고, 차량은 52번가와 쉐리프 로드에서 결국 멈춰 섰다.

그러나 용의자는 범죄 행각을 멈추지 않았다. 용의자는 세 번째 차량 강탈을 시도했으나 경찰이 발포하자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캐피탈 하이츠 경찰서장 대릴 모건은 “경찰관들이 DC에서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지만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구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국은 더욱 엄중한 형사 처벌을 위해 DC와 프린스 조지즈 카운티 양쪽에서 처벌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Virginiakvirginia 버지니아 한인 사이트K버지니아 한인 업소록

커뮤니티 최신글

항공편 최저가 검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