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에 폭죽 올려놓고 불 붙인 메릴랜드 남성 사망

폭죽
폭죽 [Michael Smith/Getty Images]

메릴랜드 세인트 메리즈 카운티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한 남성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16일 오전 2시 45분경 레너드타운의 주택에서 불꽃놀이 부상 신고를 받아 응답했으나 26세의 윌리엄 맥팬이 현장에서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맥팬이 상체에 폭죽을 올려놓고 점화한 뒤 폭발하여 사망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브라이언 게라치 소방청장은 “불꽃놀이를 가장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은 주 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개 폭죽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올해 메릴랜드에서 발생한 두 번째 폭죽과 관련된 사망 사고이다. 지난 7월 5일에도 20세 남성이 손에 들고 있던 폭죽이 폭발하여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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