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유명 등산로 한복판 실종 여성 시신 발견

마앤파 헤리티지 트레일
마앤파 헤리티지 트레일 [구글 맵]

메릴랜드의 유명 등산로에서 실종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숨진 여성은 레이첼 모린(37)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을 살인으로 간주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첼 모린은 지난 5일 저녁 6시경 벨 에어에 위치한 ‘마앤파 헤리티지 트레일(Ma & Pa Heritage Trail)’에 갔으나 그날 밤 11시 30분경까지 귀가하지 않자 그녀의 남자친구가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모린의 차량은 등산로 입구에서 발견되었고, 다음날 오후 1시경 시신이 발견되었다.

해당 지역은 범죄 수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통제되었다가 이후 다시 개통되었으나 당국은 대중에게 위협이 없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히며 등산로 이용객들에게 경계를 당부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등산로 전체에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건이 발생한 등산로는 볼티모어에서 북동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벨 에어의 중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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