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포레스트빌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장한 트럭 직원이 19일 총격을 가해 남성 1명을 숨지게 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사건은 이날 오후 2시 포레스트빌의 도넬 드라이브 3400번지에서 발생했다. 보안업체 브링크스 트럭 직원이 스타벅스에서 스타벅스 직원들과 업무를 처리하는 도중 카운터 뒤로 다가온 남성에게 총격을 가했다.
프린스 조지 카운티 경찰국은 언론 브리핑에서 구속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사전 조사만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원미상의 남성이 카운터 뒤로 다가왔을 때 무장한 보안 트럭업체 직원 또한 카운터 뒤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이 직원이 언제 그리고 왜 총을 뽑아 남성을 쏜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수사 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들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면담하고 증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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