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글레너덴의 한 가정집에 불현듯 날아온 총알에 80대 여성이 맞았다.
경찰은 10일 밤 주택가 밖에서 사람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이 중 한 발이 창문을 통과하여 집 안에 있던 피해자의 팔뚝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집 안으로 발사된 탄환만 20발 이상으로 확인됐으며 현관문과 창문에서 다수의 선명한 총알 자국이 발견됐다.
글레너덴 경찰서의 대린 로빈슨은 “조용한 이 동네에서 한 집을 표적으로 많은 총격을 가한 것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여성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회복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총격 표적이 아니었으며, 표적으로 의심되는 인물은 경찰과 협조하지 않고 있다.
22년 동안 해당 지역에 거주한 한 이웃은 외출하기가 겁이 난다고 말했다.
총격과 관련하여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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