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메리워싱턴대학교 캠퍼스 근처에서 칼로 무장한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프레데릭스버그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은 7월 21일 금요일 오전 7시 49분경 흉기를 든 남성이 다른 남성을 폭행하고 사람들에게 돈을 강탈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용의자를 발견하고 칼을 내려놓도록 명령했으나 용의자는 명령을 무시한 채 칼을 들고 경찰에게 돌진했다. 이에 한 경찰관이 용의자를 향해 발포했고, 34세의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서의 방침에 따라 용의자를 쏜 경찰관은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행정 휴가를 받게 된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