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빼돌려 투약한 17년차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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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17년 동안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구조대에서 근무한 소방관이 불공정하게 마약을 빼돌려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정기적인 의약품 검사를 수행하던 담당자가 변조된 것으로 보이는 모르핀 약병을 발견했다. 육안으로 약병 안에 든 액체 양이 다른 병과 차이가 있었으며, 플라스틱으로 열리는 키트에 구멍도 발견됐다.

이후 내부 조사 과정에서 8월과 9월동안 소방서 2곳에서 모르핀과 펜타닐 약병이 변조되거나 분실된 추가적인 사례가 적발됐다. 이러한 사건들을 확인한 후, 소방구조대는 9월 6일에 페어팩스 경찰에게 사건을 보고하여 범죄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알렉산드라 올레고니아 카즈마르라는 40세의 소방관이 개인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기 위해 약병을 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카즈마르는 사기로 약물을 입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체포됐다.

17년동안 페어팩스 소방구조대에서 근무한 카즈마르는 소방장 직급을 맡고 있었으나 수사 이후로 현재는 행정 휴직 상태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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