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알트리아 극장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졸업식 총격 사건으로 인해 리치몬드 학군의 정책이 변경되고 있다.
리치몬드 학군의 내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알트리아 극장 밖에서 졸업식이 끝난 후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18세의 션 잭슨과 그의 양아버지인 렌조 스미스가 사망했다. 또 다른 청소년인 아마리 폴라드는 이 사건에서 2급 살인과 1급 살인으로 체포되었다.
총격 사건 이후 리치몬드 공립학군(RPS)은 상황에 이르게 된 배경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사에서는 안전 및 대응과 관련하여 심각한 정책 개선을 위한 권고사항이 다수 식별됐다.
이에는 졸업식에 리치몬드 경찰국과 보안국의 경찰관 수를 늘리고, 모든 가방과 표지판, 풍선 또는 보안 요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다른 물품을 금지하며, 참석자 수 제한과 졸업식 후 가족들이 모이지 않도록 권장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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