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의 우려에 따라 리치몬드시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학 첫날 이후, 리치몬드시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전체 점심시간을 18분만 할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다수의 학부모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8월 21일 월요일 리치몬드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교육위원회의 조나단 영은 “18분 점심은 터무니없다”며 “각 학교에서 점심시간과 정해진 분수를 제공하고, 앉아서 먹는데 최소 20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초안을 작성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슨 캄라스 교육감은 이 동의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교육위원회의 다음 회의 전에 점심시간 연장을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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