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1억달러 지원으로 ‘주택 위기’ 대응

주택
자료 사진 [Getty Images]

리치몬드 당국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의 주택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레바 스토니 시장과 리치몬드 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비영리 지역 개발 금융기관인 LISC(Local Initiatives Support Corporation) 구성원들의 참여로 시청에서 진행됐다.

스토니 시장은 시가 이미 5년 동안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5,000만 달러와 일치하는 금액을 LISC가 추가로 지원하게 되어 저·중소득층을 위해 공급되는 저렴한 주택인 어포더블 하우징 건립을 위한 총 자금 규모는 향후 5년 동안 1억 달러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치몬드 시의회는 지난 2023년 4월 스토니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주택 위기를 선언했다. 리치몬드는 판매나 임대 가능한 주택 유닛 23,320개가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 내 주택 중 5분의 1이 다른 주의 기업 투자자에게 판매된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리치몬드는 시는 새로운 자금 지원을 통해 어포터블 하우징 건립을 촉진하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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